인천대학교, 미국 William & Mary 대학과 환경DNA 활용 해양생태계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성료
- 글번호
- 401023
- 작성일
- 2025-02-04
- 수정일
- 2025-02-04
- 작성자
- 홍보팀 (032-835-9490)
- 조회수
- 515
INIU 커리업 프로그램 단체사진
인천대학교 해양학과(학과장: 김장균 교수)는 2025년 1월 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William & Mary 대학교와 연계하여 INU-커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DNA(eDNA)를 활용한 해양생태계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책임교원: 정창범 교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William & Mary 대학과의 협력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William & Mary 대학교는 1693년에 설립된 주립대학으로, Liberal Arts Education을 바탕으로 학문적 다양성과 비판적 사고를 중시하는 명문 대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William & Mary 대학의 학부생 15명과 TA(Teaching Assistant) 1명, 교원 1명이 참여해 해양분자생태 연구에 대한 심도 있는 학문적 교류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내용과 학습 과정
본 프로그램은 환경DNA 기술을 이용한 해양생물 다양성 연구를 주제로, 이론 학습부터 현장 실습까지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였고 학생들은 2주 동안 환경DNA 샘플링과 실험 도구 사용법, 데이터 분석 및 결과 발표 등 연구 전반의 과정을 경험하였다. 특히, 한국 학생과 미국 학생이 1:1로 매칭된 버디(buddy) 시스템과 6인 1조 팀워크를 통해 학문적 협력뿐 아니라 문화적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들은 서천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생물 표본 관리와 연구 동향을 배우고 갯벌에서 샘플 채취 실습을 진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William & Mary 대학 학생들에게 인천대학교의 캠퍼스와 한국의 학문·문화 환경을 소개하며 서로의 학문적 배경을 공유하였다.
글로벌 인재 성장과 문화 교류
학습 외 시간에는 월미도, 홍대, 북한산, 경복궁, 남산 등 한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양국 학생 간 우정을 쌓고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한편 진로 설계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도 진행하였다.
성과와 비전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 환경DNA 기술에 대한 학문적 성장과 국제적 감각을 동시에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됨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인천대학교 해양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와 진로 지원을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