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 졸업 작품 전시회〈잔상〉개최
- 글번호
- 425434
- 작성일
- 2026-06-11
- 수정일
- 2026-06-11
- 작성자
- 홍보과 (032-835-9490)
- 조회수
- 975

인천대 패션산업학과 졸업전시회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의 제35회 졸업 작품 전시회 〈잔상(殘像 | AFTERIMAGE)〉이 오는 2026년 6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인천대학교 2호관 1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 졸업 작품 전시회 〈잔상〉은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는 학생들이 지난 시간 동안 쌓아온 기억과 감각, 그리고 각자의 디자인적 고민을 패션으로 풀어내는 자리다. 학생들은 4년간의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을 의상에 담아내며, 졸업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앞둔 현재의 순간을 작품 속에 기록하고자 한다.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의 대주제 ‘잔상(殘像 | AFTERIMAGE)’은 외부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감각 경험이 지속되어 나타나는 상, 그리고 지워지지 않는 지난날의 모습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사라진 것의 흔적이 아니라, 시간이 지난 뒤에도 남아 감각과 기억 속에서 다시 떠오르는 이미지를 상징한다. 이번 전시는 패션이 남기는 잔상, 그리고 그 잔상이 다시 미래의 가능성으로 확장되는 순간을 조명한다.
각 디자이너들은 ‘잔상’이라는 하나의 대주제를 각자의 개성과 관점으로 해석하며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였다. 지난 시간의 기억과 감정에 집중한 작품부터, 사라진 뒤에도 남는 감각의 흐름과 이미지의 흔적을 조형적으로 풀어낸 작품까지, 학생들은 동일한 주제 안에서도 서로 다른 디자인 언어와 표현 방식을 통해 개성 있는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에 3D 프린팅, 영상-사운드 AI를 활용한 버추얼 패션필름을 함께 제작하여,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 학생들의 온·오프의 경계를 넘나드는 패션의 전문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이 축적해 온 조형적 감각, 재료에 대한 이해, 패션을 향한 열정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완성한 창의적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재료의 물성, 구조, 움직임, 착용감에 대한 섬세한 탐구를 기반으로 각자의 주제 의식을 의복의 실루엣과 디테일, 표면과 질감, 신체와 의복 위에 형성되는 공간의 관계 속에서 실험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의 실제와 디지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CAD 패턴 설계, 3D 가상 피팅, AI 기술을 활용한 물리적 공간 구현 등 동시대 패션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방법론을 학습하고, 이를 각자의 창의적 디자인 언어와 연결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발전시켰다. 이는 학생들이 디자인 감각과 실험정신을 기술적 역량으로 구체화하고, 변화하는 패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는 학생 개인의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은 개개인의 스토리텔링과 조형 언어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의상뿐만 아니라 공간 구성과 동선 디자인, 조명,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하여 하나의 몰입감 있는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패션이 만들어내는 감각의 확장성과 이미지의 힘을 전달하고자 한다.
졸업 패션 컬렉션 지도교수 중 한 명인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 이현승 학과장은 “제35회 졸업 작품 전시회〈잔상〉은 학생들이 지난 4년간 축적해 온 연구와 창작의 과정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라며, “관람객들은 단순히 완성된 의상을 보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구축한 세계관과 디자인 사고의 흐름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졸업 패션 컬렉션 지도교수인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 김선희 교수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언어로 패션을 해석한 결과물입니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오랜 시간 축적된 고민과 실험, 그리고 창작자로서의 성장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라며, “관람객들에게도 각자의 방식으로 기억에 남는 ‘잔상’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본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업계 관계자 및 일반 대중에게도 개방되어 있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 세계를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