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동행플랫폼 단장
홍진배
지역과 함께 걷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플랫폼
– 지역과 대학의 가교, 상생의 컨트롤타워 –
인천대학교는 교육의 공공성과 대학 민주화라는 지역사회의 열망 속에 1994년 시립대학으로 전환했고, 100만 인천시민의 서명운동에 힘입어 2013년 국립대학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과정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걸어온 동반자적 역사였습니다.
오늘날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자 역할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대학교는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체계적으로 함께 나누고자, 지역동행플랫폼을 대학의 부속기관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이제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은 단순한 정주 공간을 넘어, 지역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도시적 과제와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산업도시이자 해양도시인 인천의 정체성을 함께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동행플랫폼은 지역의 입장에서 대학의 역할을 다시 바라보고, 대학의 책무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공공재로서의 대학을 실현하는 기관이 될 것입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그리고 세계로 향하는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대학 구성원 여러분!
동행의 길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단장
홍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