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동문 인터뷰] 신임 서해용 총동문회장 "인천대학교는 자랑스런 모교이자 자부심, 생기 있는 총동문회 활성화에 앞장설 터

글번호
420501
작성일
2026-03-04
수정일
2026-03-04
작성자
대외협력과 (032-835-9331~5)
조회수
570


신임 서해용 총동문회장 “인천대학교는 자랑스런 모교이자 자부심, 생기 있는 총동문회 활성화에 앞장설 터”



(인천대학교 신임 서해용 총동문회장 - 토목공학과 82학번)


새봄과 새학기를 맞이한 인천대학교에 총동문회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대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신임 서해용 총동문회장의
학창시절 추억과 모교에 대한 마음가짐, 그리고 향후 총동문회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서해용의 성장과정이 인천대학교의 성장과정과 비슷하다" 면서,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감사함이 묻어났던 그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서해용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님의 학창 시절은 어떻하셨는지, 그리고 떠오르는 즐거운 추억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꽤 오래된 시절인데요. 저는 사실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1982년 인천대학교 토목공학과에 입학했고요. 

신입생 시절이라면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저 역시 선배와 동기들과 어울려 당구도 치고 술도 한 잔씩 했습니다. 

특히 비라도 내리면 어떻게든 핑계를 만들어 학교 밖으로 나가 재미있게 놀고 즐기던 때가 떠오릅니다. 

그렇다 2학년 1학기까지 학교 다니다가 군대에 다녀왔고, 이후에는 나름 철이 들면서 학교생활도 열심히 했습니다. 

성적 장학금도 받고 과 대표도 하였고, 나중에는 대의원회 감사부장도 맡으면서 학교 운영과 흐름에 대해 조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 후 1989년 인천시 공무원에 합격하면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예전 제물포캠퍼스 시절을 떠올리면 학교 위치는 좋았으나 겨울이 왜 그렇게 추웠는지 지금까지도 한기가 기억나고, 

선후배들과 끈끈한 정을 나누며 보냈던 즐거운 추억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2. 대학 졸업 후 사회인으로서의 성장 과정과 오늘날 서해용 동문을 있게 한 힘의 원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에 인천대학교와 저의 성장 과정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인천대학교는 처음 사립에서 시립으로, 또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었잖아요. 저 역시 인천대학교 졸업 후 안정적인 인천시 공무원 생활을 11년 정도 하다가 

사회에 진출하여 사업을 시작했지만 처음 약 3~4년은 잘 운영하다가 침체기를 맞았습니다.

이후 다시 재기하는데 약 10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지금은 큰 회사는 아니지만 다소 안정되고 꾸준히 운영되는 회사를 이끌고 있는데, 

이렇한 과정과 흐름이 모교인 인천대학교가 걸어온 길과 닮아 보입니다. 

인천대학교가 1979년에 개교했으니 올해로 47년이 되었고, 저 역시 20살에 입학해 44년여의 시간을 보내며 어느덧 64세가 되었습니다. 

인천대학교의 지난 47년과 저의 44년을 비교해 보면 흐름과 성장 과정이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그래서 저 스스로는 ‘서해용이라는 사람 자체가 바로 인천대학교’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당연히 모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저를 있게 해준 원동력은 열정과 패기라고 생각하고요. 더불어 제 동기들의 사랑과 끈끈함 역시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대학시절 중 선친께서 돌아가셨는데, 당시 대부분의 학과 동기들이 조문을 와주며 위로해 주었습니다. 

동기들의 그 온정과 사랑을 잊을 수 없고, 그것이 오늘날 저를 있게 해준 큰 힘입니다. 

지금도 동기들과 자주 연락하고 얼굴 보면서 옛날이야기를 하곤 한답니다.

3. 대학 졸업 후, 변화된 오늘날의 인천대학교를 보시면서 느끼는 소회는 어떻하신가요?

오늘날 인천대학교는 국립대학으로서 캠퍼스도 쾌적하고 우수한 교수님들도 많이 들어오시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는 재학생들, 그리고 좋아지고 있는 입시 결과와 대외 평판을 보며 

인천 시민들과 학부모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인천대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표출하고 있고, 더불어 모교에 대한 감사함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공무원이 되었고, 이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결국 삶의 중요한 기반인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었기에 모교를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대학이 발전하면서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 역시 인천대학교의 역량과 영향력이 높아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오늘날 인천대학교의 성장과 역동적인 흐름을 총동문회가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 총동문회를 활성화시키고자 합니다. 동문 간 유대감이 살이 있고 상생하는 총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신 소감과 향후 역점을 두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인천대학교 토목공학과 동문회장을 10년간 맡았고 발전기금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사도 안정되어 있어 솔직히 회사 일을 어느 정도 관리하면서 여유 시간을 보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총동문회의 침체를 걱정하는 분들이 제게 그동안의 경력과 활동을 바탕으로 총동문회장직을 맡아 달라고 제안하시더군요. 

솔직히 처음에는 고사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고민하다 보니, 회사도 안정되어 있고 모교 덕분에 오늘날 제가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다 보니 총동문회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위 동문들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총동문회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고 선출 과정을 거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저는 총동문회 활성화에 힘쓰고자 합니다. 동문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총동문회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미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우리 동문들의 뜻과 의지를 모아 모교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모교 행사나 의미 있는 일들을 동문들에게 알리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서 모교 사랑을 실천하려 합니다. 

단합된 총동문회의 위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향후 인천대학교와 총동문회간 상호 협력을 다지면서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솔직히 뚜렷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다만,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연계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잠시 언급했듯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을 중심으로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모교와 연계된 행사에 동문들이 참여하여 재학생 후배들에게 

학교 내에서 배우기 어려운 간접 경험과 지식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인천대학교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떨치고 있는 축구부·배드민턴부·탁구부 등 대학 체육진흥원 소속 운동부 선수들을

음과 양으로 지원하고, 각종 대회 때 멋진 응원전도 추진해 보고자 합니다. 

이밖에 교내에서 다양하게 이뤄지는 재학생들의 크고 작은 행사에 총동문회가 참여하고 후배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소통하며 

함께 어깨동무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 학위수여식 때 총동문회에서 학부모님들과 졸업생들에게 ‘커피 차’를 제공하기도 했는데, 

이와 같은 노력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실천하겠습니다. 교내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26. 2. 20  학위수여식장에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제공한 커피 차)



6.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총동문회 입장과 협력 방안은 무엇일까요?

총동문회장 취임 후 지역 인사들을 두루두루 만나 의견을 나누고 지역 여론을 살펴봤는데, 

‘인천 시민을 위해 인천대학교 공공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총동문회의 입장입니다. 

얼마 전 김민석 국무총리께서 인천을 방문해 “인천 도서지역의 공공의료 여건이 너무 취약하다”고 말씀하셨고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김민석 국무총리께서 힘을 실어 주셨으면 좋겠고요. 

더불어 인천 지역사회에서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와 재학생들, 일반 시민들과 시민단체가 인천대학교와 합심해서 

공공의대를 꼭 설립하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이에 덧붙여 인천대학교 공공의대가 설립되면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것이고, 

재정적 여건과 대학의 입지도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총동문회는 동문 출신 정치인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설득하겠습니다.
더불어 학교와 인천 시민사회의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추진’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 캠퍼스에서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인천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이자 동문으로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 학생들, 후배들에게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각자의 적성과 관심, 역량을 살려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는 학생들이 결국 각자 자신만의 길을 찾고 뚜벅뚜벅 걸음을 옮길 수 있다고 봅니다. 

꿈 같은 대학 생활을 그저 이도 저도 아닌 시간으로 허비하면 결국 힘든 시간이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무한한 젊음의 에너지와 열정으로 마음껏 도전해 보고, 공부하며 역량도 쌓고, 선후배들과 재미있는 시간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학과 행사 참여해 구성원들과 소탈하게 술도 한잔하고, 즐거운 추억과 낭만이 여러분 곁에 남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날 인천대학교 재학생들, 후배님들의 자질과 능력을 믿습니다.  총동문회도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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