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人 interview] 인천대를 빛내는 동문을 만나는 시간 (총동문회 제19대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 김세용

글번호
399131
작성일
2024-12-26
수정일
2024-12-26
작성자
대외협력과 (032-835-9331~5)
조회수
488


총동문회 제19대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 김세용(산업공학과)


졸업한 동문에게 대학은 언제까지나 자랑스러운 모교로 남길 바란다그런면에서 총동문회의 역할은 대학의 장기적인 플랜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장기적인 플랜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 가시는 김세용 총동문회장을 인천대학교 먼쓸리뉴스레터와 INUBS(인천대학교 방송국)이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한다.


 

오늘 모신 선배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겠습니다.


현재 우리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계시는 김세용 선배님은 인천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시고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검도회 회장, 인천광역시 검도회 부회장을 엮임하고 계시며,  24130일부터 제19대 국립인천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직을 맡고 계십니다.

 

총동문회장님 먼저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국립인천대학교 총동문회 제19회장 김세용입니다. 반갑습니다.


총동문회장으로서 2025년을 맞이하는 포부를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2024년 총동문회는 단합하는 동문, 하나된 동문회란 캐치프레이즈로 전문대동문회와 대학원연합회, 총학생회와 더불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원년의 기틀을 다졌다며

 2025년에는 이를 발전시켜 총동문회 주관으로 각종 행사 및 장학 사업 등을 통해 재학생과 동문들로부터 존재감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적극 홍보하며 내실있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례로 동문기업 탐방을 통하여 동문간 연계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료단체 및 동문 기업들과 연계하여 동문 할인 혜택을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장학사업 및 학교발전기금 기회에도 일조할 것입니다.

 


인천대학교 재학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를 한가지 말해주세요?

 

제가 대학 다닐 때 학원 민주화 운동이 한참이던 때여서 동기들과 같이 참여해서 우리 인천대학교를 시립화하는데 일조했다는 그런 자부심과 공부할때는 

컴퓨터 보급화가 막 시작되는 시기여서 강의시간에 프로그램 작성할 때의 그 낯설음 어려움 등 이런 기억들이 있었구요

동기들과 농활 등을 하면서 느꼈던 농촌의 그 따스함, 새참으로 먹는 막걸리 이런 것들이 좀 좋은 추억으로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학교의 선배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우리 학생들이 20대에만 할 수 있는 가치있는 행동은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에게 20대는 참 아련한 기억입니다. 20대에 난 무엇을 했는지 돌이켜보면 추억도 많지만 아쉬움과 후회도 많습니다

일단 선배로서 우리 20대 후배들에게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 여행을 많이 다니세요

대한민국과 해외등 여건이 허락하면 많이 다니셔서 다양하게 견문을 넓히시기를 진심으로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학교생활 할 때 공부와 취업 준비도 중요하지만 동아리 활동도 많이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동기들과 친목도 다지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이 2가지를 많이 못해봐서 아쉬움이 남지만 우리 후배님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멋진 시대를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을 위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제 입장에서 보면 사람을 평가할 때 이런 기준이 나름대로 있습니다뭐든지 열심히 하는 것보다 한가지라도 잘하는 사람이 좀 제눈에 보이더라구요

그게 인생 사는데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우리 후배님들께서도 지금 하고 계신 일들을 치열하게 전투적으로 꼭 성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카피광고에 이런게 있잖아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 라는 그 광고 카피처럼 쉴 때는 모든걸 내려놓고 온전히 나만을 위해

수고한 자신에게 위로를 주는 멋진 인천대생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일할때는 열심히 쉴때는 잘하는 그런 우리 후배님들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마지막 말씀까지 정말 잘들어봤습니다.

인천대 학우분들게 정말 도움이 되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세용 선배님께 다시 한번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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