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人 interview] UNI스럽게 UNITY하게 1만2천 UNI들을 하나로 통합한다 (총학생회 제41대 인천대학교 총학생회장 장순규)

글번호
397789
작성일
2024-11-26
수정일
2024-11-26
작성자
대외협력과 (032-835-9331~5)
조회수
380


총학생회 제41대 인천대학교 총학생회장 장순규(18학번 수학교육과)


학교와 세상과의 소통, 학우와 학교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총학생회는 대학운영에 매우 중요한 대표기관임에 틀림없다작금의 소통이 어려워진 학생과 대학간 관계로 

인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몇몇 대학들의 사건들을 보면 학생들을 대표하는 총학생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에 UNI스럽게 UNITY하게 12UNI들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슬로건으로 2024년 인천대학교 총학생회 UNITY를 이끌어 오신 장순규 총학생회장을 인천대학교MonthlyNewsletter(인먼뉴)INUBS(인천대학교 방송국)이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한다.



총학생회장님 먼저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유니스럽게 유니티하게 1만이천 학우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총학생회 제41 유니티 총학생회장 수학교육과 장순규입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되어 정말로 영광입니다. 반갑습니다.

 

총학생회장으로서 2024년에 황혼을 지나며 말하고 싶은 소회는 무엇인가요?


총학생회장으로서 말하고 싶은 소회가 있다면은 처음에 임기를 시작할 때 즐거운 경험들을 학우분들께 나눠 드리고 싶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올해 행사를 하면서 많이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께서 행사가 끝나고 고생했다 재밌다 라고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너무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미흡했던 부분들이 많지만, 즐겨주신 부분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습니다

 


신이 추진한 공약 사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엄청나게 많은 공약들을 내세웠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이라고 하면 영화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학기 가을축제 대신에 INU리그와 E스포츠 대회를 합친 플레이온이라는 행사와 영화제라는 행사를 같이 진행 했었습니다

근데 영화제를 진행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잔디밭에서 조금 자유롭게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학우 여러분이 참여하는 형식의 행사도 괜찮고, 학생들이 잘 즐길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연예인만 부르는 의례적인 대학축제가 아니라 조금 더 학생들이 즐길 수 있고, 체험거리가 많은 행사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축제처럼 영향을 

줄 수 있고, 학우들이 행복해 할 수 있겠구나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했던 많은 공약사업들이 다 소중하지만, 무래도 가장 최근에 했고 많은 부분에서 

저와 총학생회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게 한 영화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차기 당선될 2025학년도 총학생회장에게 당부해 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차기 총학생 해주고 싶은 몇 가지 말이 있는데 우선 학우분들과의 소통하는 방법을 조금 다양화해야 될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스타 DM이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연락이 많이 오고 하는데 사실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모든 분들의 의견을 청취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다양한 방안으로 

학우분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을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으며, 학우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를 조금 더 늘려 다양한 의견들을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절대로 총학생회가 학생들을 대표하는 사람들은 맞지만 총학생회가 학내 부서 내부 구성원의 협력없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라는 것을 꼭 기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학교 행사를 할 때도 단과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고 다음에 무언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교내 부서와의 협의도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업진행 및 더 나은 방향의 도전을 할 수는 있지만, 그 도전을 할 때 가능성을 잘 판단 해서 진행을 했으면 좋겠고, 협력과 연대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학내 단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다른 모든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복지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천대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들(즉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그리고 취업 및 학생이 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많이 개발 및 정책에 반영하여 

인천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을 때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점들을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차기 총학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총학생회장님의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의 최종 목표는 학우분들께서 조금 더 학교를 다니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게 하는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많은 것들을 조금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왔었고 그래서 이룸관 시설 등의 시험 기간 운영시간 연장이나 아니면은 시험기간 동안 셔틀 버스 같은 것들을 운영을 해서 학우분들이 조금 더 즐겁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을 위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현재 학생들의 차기 총학생회를 선출하는 선거 기간인데 학우분들께서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가 투표를 해도 뭔가 크게 바뀌지 않을 거 같아서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투표를 하지 않으면은 더이상 바뀌는게 없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무언가 시도를 했을 때 바뀔수 있지 바뀌지 않는다고 무언가를 안 하는 순간 그때부터는

진짜 바뀔 수 있는게 없다라고 생각합니다앞으로 올해 11월부터 시작을 해서 내년 2월까지 참 중요한 선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학생의 총선거가 있고, 1~2월에 총장 선거까지 있는데, 이러한 선거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생회에 비판도 많이 해 주시고 칭찬도 해 

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 주시면, 우리 학교가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올해 많이 미흡했던 부분들이 있지만 그런 부분들도 비판 많이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고, 올해 2024년에 그래도 몇가지 정도는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곧 연말인데 다들 한해 잘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장순규 총학생회장의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을 느낄수 있었으며, 굉장히 뜻깊은 시간으로 남을 것 같은 인터뷰였다.

총학생회장의 인터뷰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투표를 하지 않으면 더이상 바뀔게 없다라는 표현이다. 12천 학우 및 우리 동문들이 국립인천대학교의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권리를 찾아 투표도 하고, 학교를 함께 생각하는 마음을 간직한다면 국립인천대학교의 앞으로의 더 큰 도약도 믿어 의심치 않을것 같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장순규 총학생회장의 울림있는 한마디를 가슴 깊이 간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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