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글로벌기업, 스타트업이 함께한 AWS 리빙랩 -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김규원)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ial Cooperation Center, 센터장 김우일 교수)는 지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전국 대학생들과 더불어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제2회 Technetsity)-AWS(아마존웹서비스)리빙랩 글로컬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LINC3.0사업단의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는 지난 2022년 12월 발족 이후 활발한 지산학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의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위한 인재 양성에도 다방면으로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A.R.T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5개 대학(인천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융합팀을 구성해 대회를 진행했다.
각 융합팀은 전국 각지의 공통된 지역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해커톤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AWS 및 Nxtcloud, AInation, Alps Info, HashiCorp 등 AWS 파트너사 멘토단의 코칭을 받아 AI·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며 실제로 활용 가능한 수준 높은 솔루션을 개발했다. 무박으로 진행된 이번 제2회 대회에서는 “사용자 참여형 재난 방지 서비스”를 개발한 지하수호대 팀이 최우수상을, “안전한 내 집 계약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팅커벨”을 개발한 여그워뗘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게는 부상으로 1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우일 교수(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장)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AI·빅데이터 분야는 인천광역시를 첨단 도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미래 디지털 산업 분야”라며 산업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대학의 활동들이 지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인재 육성 정책 방향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AWS와 같은 글로벌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향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역 전략산업인 디지털데이터,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대학의 지식 자산을 활용하여 인천 지역의 지산학연 협력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협력의 선도모델을 광역권으로 확장하여 국가 전역의 첨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