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 인천대학교 KOICA 기후학위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연수생들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컨설팅 세션에서 PCP(Project Concept Paper) 발표를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는 국내외 환경전문가와 인천강소특구사업단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UN CTCN과 각국 대사 등 100여 명의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제적인 환경 기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KOICA 기후학위연수과정 연수생들은 이번 발표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특구 내 환경 기술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였다.
이들은 그동안 학습한 환경 분야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대 KOICA 기후학위연수 프로그램은 전 세계 62개 개발도상국에서 선발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석사과정은 17개월, 박사과정은 36개월간 운영된다.
이 과정은 인천대학교의 기후 및 환경 분야의 강점을 살린 교육으로, 연수생들이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교과과정 외에도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 견학, 세미나, 문화 체험,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함께 운영하여
연수생들의 학습과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
KOICA 기후학위연수사업단장 이희관 교수는 "이번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을 통해 연수생들이 그간 학습한 기술과 지식을 현장에서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연수생들이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사링크>
1. 인천대 KOICA 기후학위연수사업단, 2024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서 기후 환경 기술 공유 및 협력 활성화
2. 인천대, 인천국제환경기술전서 기후환경 기술 공유 및 협력 활성화
3. 인천대 KOICA 기후학위연수사업단, 인천국제환경기술전에서 기후 환경 기술 공유 및 협력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