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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16.03.03 1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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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학부
글로벌 법정경대학 출범
인천대, "세계로 나갈 '지식융합적 인재' 배출할 터"
경제, 무역, 법, 정치외교, 행정 아우르는 '글로벌 법정경대학' 출범


인천대는 23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글로벌 법정경대학 창립 기념식 및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성을 인천대 총장을 비롯해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 앨버트 코넬리슨 네덜란드 빈데샤임대 총장, 칭니에 상해대외경무대학 부총장, 폴 반델 베이크 네덜란드 한제대 경영이사, 이영 교육부 차관,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킬라파티 라마크리쉬나 UNESCAP 소장 등 국내·외 귀빈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글로벌 법정경대학 프로그램 소개, 단과대학 소개 영상 시청, 국제세미나 'Preparing the Workforce for the Future' 등이 마련됐다.

최성을 인천대 총장은 "인천대가 국제화사업에 대비하여 동북아시아 지식서비스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의 특성에 맞춰 글로벌 법정경대학을 공식 출범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글로벌 법정경대학을 통해 국제적 일터에서 활약할 지식서비스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로디 엠브레흐츠 주한 네덜란드 대사는 축사에서 "인천대 글로벌 법정경대학 설립에 네덜란드 대학들이 참여·교류하게 돼 기쁘다"며 "네델란드가 인천대의 유럽 진출의 게이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인천대의 글로벌 법정경대학은 송도의 국제기구, 공항 등 지역의 환경을 잘 활용하고 학제간 융합, 글로벌 인재 양성 등 목표 설정이 잘 돼 있다"며 "창의적 인재를 키우고 학생들에게는 실용적인 글로벌 시대의 프로그램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대 2014년 국제화 부문 수도권특성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인천대는 기존의 3개 단과대학에 분산돼 있던 법학과, 경제학과, 무역학과,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에 소속한 전임교수 2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엑설런스 프로그램(Global Excellence Program)'을 실시했다. 융복합 국제화교육에 적합한 교수와 교수법을 발굴해 글로벌 법정경대학 출범을 준비한 셈이다.

또한 취업분야로는 글로벌지식리더십, 글로벌지식서비스, 글로벌기후환경에너지, 글로벌법경제 등 4개 트랙을 배치해 각 트랙별로 해외대학과 제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왔다.

아울러 인천대는 네덜란드 한제(Hanze)대학과 빈데샤임(Windesheim)대학을 벤치마킹해 지식융합적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학제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제대학과 빈데샤임대학은 산학연계와 현장중심의 교육, 성과관리, 평가시스템을 강조하기로 유명한 대학들이다.

인천대는 글로벌 법정경대학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추구할 10대 특성화계획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중견실무형 인재양성 ▲네덜란드 고등직업교육대학 벤치마킹 ▲글로벌법정경대학 신설 ▲글로벌 엑설런스 프로그램 전개 ▲영어몰입교육실시 ▲단계적 학생선발과 차등지원 ▲해외자매대 교수자원 활용(국제계절학기) ▲단대 차원의 오픈 커리큘럼 체제 ▲국제학사위원회 구성 ▲강력한 트랙퇴출제 등이다.

한편 글로컬 법정경대학이 입지하는 송도는 우리나라 대표 '국제도시'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생명과학, IT 등의 첨단산업과 의료, 교육, 이벤트 등 지식서비스 산업이 잇달아 입주하면서 관련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또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해 세계은행(월드뱅크), ESCAP(아시아 ․ 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등 총 13개에 달하는 국제기구가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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