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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914
일 자
15.12.24 00:36:08
조회수
1516
글쓴이
김보라
제목 : 위키피디아 설립자, 중국서 “인터넷 자유 보호” 발언
   

중국이 개최한 세계 인터넷대회가 16일 저장성 우전(烏鎭)에서 사흘 일정으로 열렸다.

이 대회에는 현재 중국에서 접속이 차단된 위키피디아 설립자 지미 웨일스가 참석했다.

웨일스는 17일 중국 국가인터넷 정보판공실 루웨이 주임과 만난 자리에서 깜짝발언으로 참석한 중공관리들을 놀라게 했다.

위키피디아는 웨일스와 미국 국적의 학자 래리 생어가 2001년 공동으로 설립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접속이 차단됐으며, 이 같이 중국 정부에 민감한 내용을 차단하는 담당기관인 국가인터넷 정보판공실의 루웨이 주임과 웨일스의 만남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회기간 웨일스는 홍콩의 명보(明報)와 인터뷰에서 “이번은 루웨이와 첫 대면인데 양측은 아직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공통인식을 하지 못했고 한 번 만나서 얼굴이나 익힌 정도”라며 웨일스가 루웨이에게 위키피디아의 각국 운영방식을 소개하고 양자 간 만남을 정규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웨일즈는 중국 정부와 협조를 위해 검열에 협조하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영원히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명보는 웨일스가 중국 인터넷망이 더 개방돼야 한다며 “위키피디아의 내용은 웹상의 네티즌들이 편집하며 수준도 상당히 높다. 위키피디아는 소문이나 스캔들을 올리는 곳이 아니므로 우리는 편집과정을 성실하게 견지하고 유지해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내빈으로 초청받아 참석한 웨일스는 “어떠한 정부도 정보의 흐름을 통제하려는 생각은 시대에 뒤떨어지며 가능한 일이 아니다”는 발언으로 회의 주최 측과 신화통신 편집장을 놀라게 했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오늘 뜻밖에 위키피디아에 접속이 잘 되고 6·4 톈안먼 사태 등의 민감한 내용도 검색할 수 있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아마 우전에 준 답례일 것이다”라고 탄식했다.


[소감]

 중국은 영화나 드라마 서적 뿐 아니라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도 검열을 하고 있다. 덕분에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할 때 페이스북과 같은 일부 외국 사이트의 경우 접속이 불가능해 우회하는 방식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는 분열과 지나친 자본주의 사상의 유입을 막기 위한 중국의 정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에 대해서는 해외의 많은 언론들도 비판을 하고 있으며 기사에서 언급한 대로 위키피디아의 설립자 '지미 웨일스'역시 그 사람들 중 하나이다. 허나 중국이 엄격하게 통제한다고 해도 이미 세계는 '지구촌'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연계되어 있고 가까워지고 있어 점점더 이런 통제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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