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모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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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850
일 자
15.04.15 17:53:15
조회수
2444
글쓴이
조형예술학부
제목 : [ 전시 ] 그림/그림자, 오늘의 회화 展 2015. 319 - 6. 7

   ㄷㄷ

 

 

참여작가

헤르난 바스(Hernan Bas)_리넷 이아돔-보아케(Lynette Yiadom-Boakye)데이나 슈츠(Dana Schutz)_브라이언 캘빈(Brian Calvin)_백현진(bekgin)리송송(Li Songsong)_셰르반 사부(Serban Savu)_빌헬름 사스날(Wilhelm Sasnal)박진아(Jina Park)_질리언 카네기(Gillian Carnegie)조세핀 할보슨(Josephine Halvorson)_케이티 모란(Katy Moran)

 

 

관람료 / 일반 3,000원 / 학생(초/중/고) 2,000원

*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 일반 2,000원 / 학생 1,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1,000원 할인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입장마감_05:30pm / 월요일 휴관

삼성미술관 플라토PLATEAU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150번지 삼성생명빌딩 1층Tel. 1577.7595

www.plateau.or.kr

 

 

회화(painting)란 본질적으로 작품으로서 드러나는 시각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그것을 생산하는 ‘붓질’ 행위의 의미를 포괄한다. 오늘날 회화의 영역은 디지털 이미지부터 레디메이드까지 무한히 확장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화가들이 붓과 물감, 그리고 캔버스로 이루어지는 매체의 행위와 전통에 대한 사유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삼성미술관 플라토의 첫 기획전 <그림/그림자>는 이 같은 고민을 공유하는 12명의 국내외 화가들과 그들의 작업을 통해 뉴미디어와 대규모 설치작업이 주류를 이루는 동시대 미술 안에서 회화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한다. 전시의 제목이 언급하듯이, 이번 전시는 ‘회화의 죽음’이 여전히 언급되고 있는 오늘날 역설적으로 ‘회화의 기원’을 재탐색하여 ‘그리기’의 행위를 성찰한다.
플리니우스의 <박물지>는 고대 그리스의 한 여인이 곧 떠나갈 연인의 그림자를 벽에 손으로 그린 것이 회화의 기원이라고 기록했다. 이는 분명 허구적인 하나의 신화에 불과하지만, 디지털 영상 기술의 발달로 무한한 이미지가 생산, 소비되는 이 시대에 회화의 의미를 사유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회화의 역사에서 끊임없이 재해석 되어 오고 있는 ‘코린토스 처녀’의 전설이 시사하듯, 회화는 ‘재현’이라는 단순한 미메시스의 차원을 넘어 실재와 환영, 현실과 욕망 사이에서 자신의 위치를 상정하고 드러내는 행위로서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오늘날 유의미한 회화의 존재이유를 역설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12명의 작가들 역시 서로 다른 주제와 스타일, 그리고 문화적 맥락을 바탕으로 작업하면서도 공통적으로는 현실을 마주하고 인지하는 하나의 태도이자 비전으로서 이 같은 회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수 세기에 걸친 매체의 유산을 동시대 맥락에 전략적으로 개입시키는 이들의 작업은 회화적 표현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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