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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연설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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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557931
제목 [2020.01.02.] 시무식 신년사   
글쓴이
신경욱
작성일 2020.01.02 16:17:27 조회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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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무식 신년사

 

사랑하는 국립 인천대학교 가족 여러분!

 

흰 쥐의 해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쥐는 다산, 재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국립 인천대학교 발전을 위해 항상 힘을 모아주시는 인천대학교 가족 여러분께, 올 한해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인천대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먼저, 국비예산 확보에 있어 인천대는 2019 880억 원 보다 82억 원 증가한 962억 원의 2020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전년도 대비 9.34% 증액한 성과를 냈습니다. 증액 82억 중 57억은 교육부와 기재부를 통해서 증액되었고, 25억은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추가로 증액 되었습니다. 국비 증액은 한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국비 예산편성을 하는데 기본예산으로 편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82억 증액은 향후 10년간 820억의 증액 효과를 가져오는 의미 있는 숫자입니다.

 

인천시로부터는 지난 12월에 받은 500억 원을 포함하여 2019년도 총 891억 원의 대학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이 중 713억 원은 장기차입금과 이자를 조기상환해서 우리대학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 하였으며, 178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은 건물신축비용 등 대학발전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하여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대학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주신 구성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신 대외전략처 여러분에 감사드립니다. 박수 한번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취업과 창업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취업률은 2018년 대비 1.2% 상승한67.2%를 기록하였으며, 2018 41명이었던 학생창업자 수는 60명으로 늘었습니다. 2018년 창업 41명이라는 숫자는 공교롭게도 같은 숫자인 41개 국립대학 중에서 단연 1등입니다. 2등인 서울과학기술대학의 창업 20명에 비해 2배가 넘습니다. 작년 60명은 전년 대비 50% 가 늘어난 숫자이므로 인천대가 1등자리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인천대 학생 창업이 100명을 넘어 북경대, 칭화대, 스탠포드, MIT의 창업 1,000명 대를 뛰어넘는 미래를 꿈꾸어 봅니다. 앞으로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수님과 직원선생님, 조교 선생님들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2018년의 직원 선생님 창업 1호에 이어 작년 제 2호가 나왔고, 올해에는 3, 4, 5호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신 학생취업처, 취업경력개발원, 창업지원단 여러분에 감사드립니다. 박수 한번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인천대는 여러 대외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18년에 이어 2019년 한국경제 취업창업 대학 평가에서 전국 국공립대학교 종합순위 1위에 올랐으며,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충남대, 충북대, 전남대 등을 뛰어넘어 6대 국립대학에 진입하였습니다. 인천대가 향후 우리보다 조금 앞서 있는 부산대, 경북대, 전북대, 서울과기대를 넘어서서 서울대와 양립하는 국립대학으로 우뚝 서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서울대와 인천대 2개 대학만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국립대학법인 운영성과 평가에서도 인천대는 작년에 82.3점으로 평가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국립대학법인 첫해인 2013년 평가에서는 서울대와 11.6점 차이가 났으나, 재작년인 2018년에는 81.2점으로 81.3점을 올린 서울대와 0.1점 차이로 다가섰고, 작년에는 인천대가 1.1점을 높였는데도 불구하고 인천대의 약진에 자극을 받아 분발한 서울대가 2.2점을 높인 결과 인천대는 2등을 계속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대가 안주하지 않도록 자극하는 인천대의 역할이 정부의 의도대로 실현되고 있는 셈입니다. 물론 인천대는 2등에 안주하지 말고 서울대를 뛰어넘어 1등 자리를 차지해야 할 것이고, 또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신 기획예산처 여러분에 감사드립니다. 박수 한번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인천대학교는 교육과 연구, 사회공헌 등 전 분야에 걸쳐 혁신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업을 대학캠퍼스로 끌어들여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분야의매트릭스 칼리지(Matrix College)는 교육부로부터 혁신대학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2019년도에 개설된 전체 2,504 교과목 중 약 18.9% 474과목이 매트릭스 교과목으로 개설되며, 인천대학교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신 교무처와 각 대학 및 대학원의 교학팀 여러분에 감사드립니다. 박수 한번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노력은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 수시모집에서 12,804명의 수험생이 우리 인천대학교에 지원하였으며, 3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이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신 입학본부 여러분에 감사드립니다. 박수 한번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또한, 초점이 있는 집중적 연구중심대학(Focused Research University)을 지향하는 인천대학교는 지난 8, 개교 40주년 기념2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포럼을 개최하여 인문, 경제, 교육, 역사 등 학문 분야와 바이오를 융합한 30여 편의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인천대학교가 바이오융합 연구 분야 선두 주자로서 그 위상을 높였습니다. 지난 12월에 열린 한국과 러시아 총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러시아 주요 대학 중 하나인 우랄연방대학의 Victor Koksharov 총장은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포럼을 러시아로 유치해서 포럼을 열겠다고 제안했습니다.이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신 연구처 여러분에 감사드립니다. 박수 한번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20201월 제2도서관이 2년여의 예산확보과정과 설계작업을 끝내고 드디어 기공식을 올리게 됩니다. 또 제3기숙사 역시 1년 반 걸린 공사를 끝내고 92학기 개학에 맞추어 준공되면 기존 2,400명에 추가해서 1,000명이 기숙사에 입주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신 사무처 여러분에 감사드립니다. 박수 한번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시간관계로 상세히 설명드리지 못했습니다만, 산학협력단, 감사팀, 평생교육원, 도서관, 정보전산원, 체육진흥원, 생활원, INU어학센터를 비롯한 부서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뜨거운 열정으로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인천 사회, 대한민국,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하루 하루 땀흘려 큰 일을 하시는 인천대 가족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에게 박수 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립 인천대학교 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아래, 우리 인천대학교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천대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에도 우리 인천대학교는 미래 운명을 결정할 여러 가지 중요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재정 및 인프라 확충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과제이고, 2021년에 있을3주기 대학역량기본진단 평가 준비를 위한 준비도 게을리 하면 안됩니다. 이러한 현안 추진을 위해 구성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제가 인천대 가족이 된 2016 7월 이후, 벌써 3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제법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추진한 프로젝트 중에 제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정규직은 물론, 무기직, 계약직을 포함한 직원선생님과 조교 선생님 여러분이 석박사 학위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드린 것입니다. 지금까지 49명이 학위과정에 입학했고, 13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리고 올 3월에 5명이 또 입학합니다. 세계 모든 기업들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공부하는 조직학습을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있듯이 정작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대학 중 이를 실천에 옮기는 대학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우리 인천대는 모든 구성원이 자기 자신을 연마하고 오늘보다 내일에, 올해보다 내년에 더 큰 꿈을 꾸고, 이를 실천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발전하는 세계 최초의 대학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과거에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학이 훌륭한 대학이라고 했습니다. 최근에는 돈과 시설이 있는 대학이 유명 대학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올바른 가치관과 뛰어난 역량, 그리고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을 가진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대학이 좋은 대학,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천대는 미래를 향해 세계를 선도하는 좋은 대학이 될 것입니다. 아니 인천대는 이미 미래를 향해 세계를 선도하는 좋은 대학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인천대를 행복한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행복한 조직으로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새해 한없이 행복하십시오!

 

여러분 사랑합니다.

 

 

2020.01.02

국립 인천대학교 총장 조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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