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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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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News]3단계 BK21사업"스타트"...7년간 2조 지원

[머니투데이 최중혁기자][교육부, BK21 플러스 사업계획 확정·공고]

김대중 정부 때 시작된 BK21 사업이 박근혜 정부에도 이어져 향후 7년간 2조원 안팎이 대학에 지원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5일 'BK21(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플러스'사업계획을 최종 확정·공고한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2526억원을 포함, 2019년까지 7년간 총 2조원 안팎이 지원된다. 석·박사 대학원생, 신진 연구인력 등 수혜 연구인력은 매년 1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유형은 △첨단 융복합분야 학과를 중심으로 해외학자 등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인재양성형' △고부가가치 특화분야 및 국가 전략분야의 실무형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화전문인재양성형' △학문분야별 고급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미래기반 창의인재양성형' 등으로 구분된다. 교육부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융복합분야에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인 5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되는 사업단(팀) 수는 총 500개 안팎으로, 글로벌인재양성형 20개, 특화전문인재양성형에 8개,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사업 472개 등이다. 지원되는 사업비는 사업단의 경우 최대 80억원, 사업팀은 최대 3억5000만원이다. 사업비의 50~60%는 대학원생 연구장학금으로 지원된다.

3단계 사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방대학육성'이 BK21 사업에도 반영돼 지방대 지원비중이 크게 늘어난다. KAIST 등 5대 과기대를 제외한 지방대 지원 비중(사업비 기준)은 기존 24% 수준이었지만 3단계 사업에서는 35% 안팎까지 늘어난다.

또한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이 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실적과 계획이 평가에 반영된다.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대학원생 인건비도 석사 60만원, 박사 100만원으로 각 10만원씩 상향 조정됐다.

교육부는 사업 성과관리 강화를 위해 2015년 기존 사업단과 신규 진입 사업단에 대한 전면 재평가를 실시, 2016년 사업단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발표할 대학원 질 개선방안과 연계해 제도개선을 포함한 평가방법 등을 내년 상반기 중 대학에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다음주 사업설명회를 거쳐 각 사업유형별로 지정된 기한까지 대학으로부터 사업신청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사업은 8월중, 글로벌인재양성사업 및 특화전문인재양성사업은 8월말까지 최종 선정 사업단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3단계 사업과 관련된 보다 상세한 정보는 한국연구재단 BK21 플러스 사업 홈페이지(http://bkplus.nrf.re.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999년부터 14년간 총 3조1400억원을 투입해 1·2단계 BK21 사업을 추진, 연구중심대학체제를 구축하고 대학원생 지원을 제도화 했다. 또한 2008년부터는 WCU(세계수준의연구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약 320명의 해외학자를 국내 대학에 유치하기도 했다.
최중혁기자 tantan@

 

머니투데이 2013. 5. 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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