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2024년 학생회 츠바사의 첫 걸음
- 글번호
- 381635
- 작성일
- 2024-02-07
- 수정일
- 2024-03-04
- 작성자
- 일본지역문화학과 (032-835-8150)
- 조회수
- 371
[학생회] 1월 활동 보고
안녕하세요, 2024학년도 일본지역문화학과 학생회 츠바사입니다. 24년도 1학기 시작 전, 1월에 여러 활동들을 진행하였습니다!
(1) 학생회 첫 회의
가장 먼저 1월 11일에는 새롭게 결성된 학생회의 첫 회의가 있었습니다. 서로 알고 지내던 선배, 동기, 후배였지만 학생회로서 처음 모임을 가지며 앞으로 1년간 가질 마음가짐을 다잡고 책임감을 실감하며 또 한편으로는 설렘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첫 회의에서는 먼저 앞으로 1년간 활동할 학생회의 이름을 정했습니다. 만남을 갖기 전 부원 전체가 학생회 이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그중에서 투표를 하여 저희 학생회는 ‘츠바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츠바사’는 일본어로 ‘날개’라는 뜻이며, 이는 일본지역문화학과 학생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까운 시기에 있을 행사인 예비 대학의 준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카드 뉴스, 피피티, 홍보 글을 포함해 행사 때 필요한 세부 담당을 정했습니다. 또한 간단한 월별 계획도 세우고, 과방의 관리 담당을 배정해 일 년 동안의 장기적인 미래를 그렸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는 다시 한번 학생회로서 의무와 책임을 느꼈고, 앞으로 학과를 잘 이끌어 가고자 하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2) 과방 청소
같은 날, 회의를 마친 뒤에는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낼 과방의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과방은 많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만큼 쓰레기나 먼지, 불필요한 짐이 많아 청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며 학생들이 과방에 안정감과 편안감을 느끼고, 또 쾌적하게 과방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신경 써서 청소했습니다.
가구들을 전부 치워 바닥을 쓸고 닦고, 방치되어 있었던 짐이나 쓰레기를 치우며 학기가 시작한 뒤 학생들이 과방에서의 시간을 편안하고 상쾌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3) 학생회 회식
그리고 과방 청소를 마친 뒤에는 학생회 다 같이의 회식을 진행했습니다. 열심히 고심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회의를 하고, 과방의 대청소를 한 뒤 다 같이 맛있는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앞으로 어떤 선배가 되고 싶은지, 후배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학생회로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등 새 학기를 기대하며 소소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식사를 하며 분위기가 많이 친근해지고 대화도 많이 나눠, 학생회 부원들끼리의 결속력과 우정이 많이 단단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학생회 로고 제작
학생회의 이름을 정한 뒤에는 로고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생회를 상징할 수 있는 번듯한 로고를 만들고자, 홍보부 부원 전원 로고를 만든 뒤 학생회 내에서 투표를 했습니다.
그렇게 결정된 로고는 인천대학교 일본지역문화학과와 그 학생회를 상징할 수 있게끔 디자인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중앙에는 ‘츠바사’, 즉 날개를 지닌 새가 자리하고 있고 새의 가운데에는 일본어로 ‘츠바사’라고 읽히는 한자 翼(날개 익)을 적어 넣었습니다. 새의 좌우에는 인천대학교 일본지역문화학과가 일어일문학과로 출발한 시기인 1981년과, 현재인 2024년을 위치시켰습니다. 또한 상단에는 ‘인천대학교 일본지역문화학과 학생회’를 한자로, 하단에는 2024년도 학생회의 이름인 ‘츠바사’를 히라가나로 써넣었습니다.
이렇듯 로고는 인천대학교 일본지역문화학과의 첫 시작과 현재, 현재 일본지역문화학과 학생회가 갖는 의미와 지닌 마음가짐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 같이 로고를 만들어보고, 투표하고, 또 여러 수정사항을 거치며 정해진 로고인 만큼 학생회 부원 모두가 로고에 애정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5) 학생회 소개 카드 뉴스 제작
새로운 이름, 새로운 로고로 새 단장하며 학생회의 인스타그램에 학생회를 소개하는 카드 뉴스를 게시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새롭게 결성된 저희 학생회에 대해 알리고자 다양한 정보를 카드 뉴스에 담았습니다.
가장 먼저 학생회의 이름인 ‘츠바사’와 그 의미, 학생회가 존재하는 의의, 학생회의 구성을 비롯하여 1년 동안 학생회가 학생 여러분과 다채로운 추억을 쌓아나갈 주요 행사를 소개했습니다. 어떠한 행사에 대해가 아니라 학생회 자체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다 보니, 학생분들이 학생회를 어떻게 바라볼지 긴장되어 카드 뉴스에 넣을 내용과 넣지 않을 내용을 구분하는 것에서부터 많은 고민을 거치고, 카드 뉴스가 완성된 뒤에도 수 번의 피드백을 거쳤습니다.
그렇게 카드뉴스를 게시한 뒤, 학생분들에게 처음 소개를 했다는 점에서 설렘과 긴장을 느꼈고, 또 저희 학생회의 마음가짐을 보여 드림으로써 책임감을 더욱더 실감하여 열심히 하고자 하는 결심을 더 견고하게 하였습니다.
이렇듯 1월 한 달 동안 저희 학생회 츠바사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회로서의 의무와 책임, 일 년 동안 학생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드리겠다는 포부, 새 학기에 대한 설렘 등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있을 많은 날들에서 츠바사가 학생 여러분들에게 날개를 달아드리겠다고 약속드리며 보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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